경기도, 빅데이터 활용해 위기 노인가구 2700명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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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차우열 기자
입력 2024-04-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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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700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위기가구 기획발굴 작업에 나선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700명을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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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700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위기가구 기획발굴 작업에 나선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700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에는 의료비 과다 지출과 금융연체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 노인가구를 선별했다. 앞으로도 계속 위기 가능성이 높은 도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기 이웃을 발견하신다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경기도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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