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산업·에너지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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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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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양국의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아 미 상무부·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행정부, 의회, 주요 씽크탱크 핵심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들과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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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부·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 회동

  • 반도체 보조금·IRA 인센티브 협의 진행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양국의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아 미 상무부·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행정부, 의회, 주요 씽크탱크 핵심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들과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미 장관급 산업·공급망 대화(SCCD),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 등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청정에너지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미 반도체 보조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인센티브 관련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애로도 점검한다. 우리 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 주요 인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씽크탱크를 방문해 향후 한미 관계의 심화·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안덕근 장관은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동맹, 점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발전해왔으며 어느 때보다 긴말한 협력 관계에 있다"며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미 상무부, 에너지부 등과 지속 협력하고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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