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4명 중 3명, '알바생 노쇼'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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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4-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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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4명 중 3명이 알바생 '노쇼'(갑작스러운 결근·퇴사 등)로 곤욕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10일 기업 회원 2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르바이트 인력 운영'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3%가 알바생 채용, 근무 과정에서 노쇼 경험을 당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면접 약속에 나타나지 않는 알바 구직자(79.3%) △최종 합격 후 첫 출근날 나타나지 않는 알바생(63.6%) △갑작스럽게 무단으로 결근하는 기존 알바생(52.0%) 등 다양한 노쇼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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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바천국
[사진=알바천국]


자영업자 4명 중 3명이 알바생 ‘노쇼’(갑작스러운 결근·퇴사 등)로 곤욕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10일 기업 회원 2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르바이트 인력 운영’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3%가 알바생 채용, 근무 과정에서 노쇼 경험을 당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면접 약속에 나타나지 않는 알바 구직자(79.3%) △최종 합격 후 첫 출근날 나타나지 않는 알바생(63.6%) △갑작스럽게 무단으로 결근하는 기존 알바생(52.0%) 등 다양한 노쇼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고용 중인 알바생이 있는 자영업자도 마찬가지였다. 설문 조사 대상자 222명 중 82%가 ‘알바생의 갑작스러운 출근 노쇼, 퇴사’를 ‘알바 인력 운영 중 가장 큰 고충’으로 꼽았다. △알바생 스케줄 조절(28.4%) △아르바이트 근무 태만(25.7%) △야간수당, 퇴직금 등 임금 계산 및 지급(9.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바로 출근할 수 있는 알바생 채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조건의 구직자일 경우 출근 가능 일자가 빠를수록 채용 선호도가 높았고 해당 알바생에 대한 임금 수준을 비교적 높게 책정하려는 경향도 보였다.
 
자영업자 256명 중 76.2%는 급하게 바로 출근이 가능한 알바생을 필요로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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