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운곡습지, 환경부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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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4-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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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은 고인돌‧운곡습지가 환경부의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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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거리 '풍성'

고창 운곡람사르 습지사진고창군환경부 ‘이달의 생태관광지
고창 운곡람사르 습지[사진=고창군]환경부 ‘이달의 생태관광지
전북 고창군은 고인돌‧운곡습지가 환경부의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곳이다.

특히 운곡습지는 1980년대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 공급원으로 저수지가 조성되면서,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없이 지금의 원시습지 상태로 복원됐다. 

현재 수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을 포함해 총 850여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4월 운곡습지 일원에서는 △노르딕워킹 △뽕잎차 다도체험 △누에고치공예 △토요장터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창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모두 볼 수 있는 등 높은 가치를 지닌 곳이다.
 
내달 말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사각지대 청소년(9~24세)에게 생활·학업지원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으로 대상가구 중위소득 100%이하 청소년 등이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에 대한 사전 검토 후 고창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이 결정한다.

지원내용은 △생활지원 월 65만원 △건강지원 연 200만원 이하 △검정고시·학원비 월 30만원 이하 △상담지원 월 30만원 이하 등으로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하나의 서비스 지원하며, 다른 제도 및 법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사회복지사 등이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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