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美국제 저격수 대회 출전…아시아권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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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4-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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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은 1군단 특공연대 저격수팀이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육군 저격수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미국 국제 저격수 대회'에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저격수팀은 1군단 특공연대 이태곤 원사(코치)와 박대운 상사(사수), 임기현 중사(관측수), 9사단 장필성 상사(통역) 등 4명이다.

    이들은 올해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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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국 35개팀 경쟁…1군단 특공연대 4명 참가

제24회 미국 국제 저격수 대회 출전하는 육군 1군단 특공연대 박대운 상사 사진육군 제공
'제24회 미국 국제 저격수 대회'에 출전하는 육군 1군단 특공연대 저격수팀 소속 박대운 상사 [사진=육군]
육군은 1군단 특공연대 저격수팀이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육군 저격수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미국 국제 저격수 대회'에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 군대에서 선발된 최고의 저격수들이 모여 저격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호주·캐나다 등 11개국 35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번에 참가하는 저격수팀은 1군단 특공연대 이태곤 원사(코치)와 박대운 상사(사수), 임기현 중사(관측수), 9사단 장필성 상사(통역) 등 4명이다. 이들은 올해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박 상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군의 저격 능력을 세계적으로 과시하는 한편, 다른 국가의 최고 저격수들과 경쟁해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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