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사이버 공격에 대비된 말레이시아 기업, 2%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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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4-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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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트워크 기기 기업 시스코 시스템즈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시스코 사이버 시큐리티 준비지수’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에 대처할 준비가 된 말레이시아 기업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태평양 30개국・지역의 중소기업 8136사를 대상으로 올 1~2월에 실시됐다. 말레이시아 기업의 66%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준비가 초기 단계 또는 형성 단계에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7%는 1~2년 이내에 사이버 인시던트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며, 73%가 1년 이내에 사이버 인시던트를 경험했으며, 이 중 44%는 최소 30만 달러(약 4540만 엔)의 손실을 입었다.

 

98%의 기업은 1년 이내에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예산을 늘릴 예정이다. 95%가 1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사이버 공격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은 보안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 라자 시스코 말레이시아 사장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작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시스템 설계 전체를 내다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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