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당국, 탄저균 유입에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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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4-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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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건부 대변인은 라오스 남부 참파사크주에서 탄저균 감염이 54건이나 확인된 것과 관련해, 동 지역과 접하고 있는 캄보디아 북부 스퉁트렝주에 대한 탄저균 유입을 강하게 경계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캄보디아 내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 동물로부터 유래된 탄저균에 감염되면 급성 패혈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보건부 질병관리예방센터가 매우 높은 경계 수위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탄저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퉁트렝주 관계자는 주 보건당국에 대해 국경검문소의 철저한 검역과 의심증상이 있는 여행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검사를 지시했으며, 국경 인근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감염의심 사례도 즉시 당국에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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