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증권위, 바이낸스 접속차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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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우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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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낸스 페이스북
사진=바이낸스 페이스북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웹사이트에 대한 필리핀 국내 접속을 차단하기로 25일 결정했다. 바이낸스의 필리핀 내 영업이 실질적으로 금지된 것.

 

바이낸스는 증권위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가운데 SNS를 통해 필리핀 고객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었다. 에밀리오 아키노 위원장은 “국민의 자산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접속 차단에 대해서는 이용자의 자산이동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에서는 400가지 이상의 암호자산이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거래액은 세계 전체에서 650억 달러(약 9조 8000억 엔)에 달한다. 증권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접속 차단을 검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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