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10개월 구금' 손준호 "평범한 일상에 감사...관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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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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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10개월 동안 구금됐다가 최근 풀려난 축구 선수 손준호(32)가 심경을 직접 밝혔다.

    한편 손준호는 중국에서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를 받아 지난해 5월 구금됐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 기관을 제외한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직무상 편의를 위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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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사진연합뉴스
손준호 [사진=연합뉴스]


중국에 10개월 동안 구금됐다가 최근 풀려난 축구 선수 손준호(32)가 심경을 직접 밝혔다.

손준호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손준호입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저는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을 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사해서 다행",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손준호는 중국에서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를 받아 지난해 5월 구금됐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 기관을 제외한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직무상 편의를 위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뛴 손준호가 승부 조작에 가담했냐는 의혹이 일었지만, 손준호 측은 강하게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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