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타운가스, 본토기업과 반도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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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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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도시가스 기업 홍콩&차이나 가스(타운가스, 香港中華煤気)와 관련회사는 컴퓨팅 인프라 중국본토 기업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22일 체결했다. 반도체 제품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본토기업은 X 퓨전(超聚変数字技術). 오픈소스인 반도체 설계자산(IP) ‘리스크 파이브(RISC_V)’를 활용해 IP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파이브(赛昉科技)와 공동으로 홍콩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한다. 스타파이브는 피터 리(李家傑) 타운가스 회장의 패밀리 오피스(초부유층의 자산운용을 담당하는 조직)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데이터 센터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리스크 파이브를 기반으로 한 집적회로(IC)를 개발하며, 개발된 제품은 X 퓨전의 컴퓨팅 제품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피터 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콩의 반도체 산업과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가 한층 더 발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타운가스는 1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에너지 기업으로 산업 스마트화와 그린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홍콩 산업전체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해 나가고자 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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