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NRF 2024 리테일즈 빅쇼 아시아태평양', 6월 싱가포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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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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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4 리테일즈 빅쇼 아시아퍼시픽’이 6월 111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사진코멕스포지엄 제공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4 리테일즈 빅쇼 아시아퍼시픽’이 6월 11~1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사진=코멕스포지엄 제공)


미국 뉴욕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미국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4 리테일즈 빅쇼 아시아태평양’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동 행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전미유통협회(NRF)와 프랑스의 이벤트 회사 코멕스포지엄이 주최하고, 싱가포르정부관광국(STB)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장은 카지노 통합 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MBS)’ 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센터’.

 

‘패스트트랙 유어 석세스’를 테마로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 공급망, 상품계획, 몰입형 기술과 같은 유통업계의 첨단기술과 혁신, 모범 사례 등을 소개하는 회의 및 전시회가 열린다.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5000명 넘는 유통업계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기업청은 싱가포르유통업협회(SRA)와 협력해 매장 견학 투어를 기획하고 있으며, 유통과 관련된 첨단기술을 지닌 업체가 집결된 부스도 준비하고 있다.

 

코멕스포지엄 아시아퍼시픽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도시화 발달과 거대도시 형성, 첨단기술로 상품・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증가 등으로 글로벌 유통업계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멕스포지엄의 ‘NRF 2024’ 행사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 최대 유통시장이나, 서비스가 곳곳에 아직 충분하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 기존 시스템 및 가치관으로는 급속도로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데이터와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고객체험을 차별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융합한 옴니채널을 실현한 새로운 유통 컨셉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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