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6·25 때 서울 첫 진입한 탱크부대 시찰…"계승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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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3-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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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관련 보도에서 해당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 사단의 역사 속에는 혁명의 준엄한 연대기마다 당과 수령을 목숨 바쳐 보위한 영광스러운 수령 결사옹위의 투쟁 전통과 무수한 전투 위훈이 기록되어 있다"며 "근위부대의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 위대한 승리의 전통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대를 이어 계승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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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땅크장갑보병연대 시찰…고속돌파 훈련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관련 보도에서 해당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 사단의 역사 속에는 혁명의 준엄한 연대기마다 당과 수령을 목숨 바쳐 보위한 영광스러운 수령 결사옹위의 투쟁 전통과 무수한 전투 위훈이 기록되어 있다"며 "근위부대의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 위대한 승리의 전통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대를 이어 계승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단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하고 전차병들의 장애물 극복 및 고속돌파 훈련을 지도했다. 또한 사단 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고 구분대 병실을 방문하며 병사들의 식생활 개선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휘부 장병들과 탱크병, 연대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방문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국방상 강순남, 총참모장 리영길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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