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사태에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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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 코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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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얀마의 정세악화와 분쟁격화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밝혔다.

유엔 대변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서부 라카인주에서 군용기에 의한 공중폭격으로 많은 시민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그 어떠한 폭력도 허용되어선 안된다는 단호한 의지를 나타냈다. 국제 인도법에 따라 민간인의 보호, 적대행위의 중단, 인도적 지원의 실행을 재차 촉구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등 젊은이들의 군 강제징집이 미얀마 인권과 사회기반에 미치는 잠재적인 악영향을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촞아은 이러한 핍박과 폭력에서 도망친 미안먀인들을 수용하고 있는 국가들과 책임분담 등을 통해 미얀마 위기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 지역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한 국제법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 설명책임을 추구하는 것이 위기해결로 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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