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감싼 손흥민, 용기 낸 이강인...이제는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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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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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2)과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용기를 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오는 21일 펼쳐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두고 20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손흥민은 이강인에 대해 "누군가가 먼저 사과를 하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강인이가 그런 용기를 내줘 한 팀으로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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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2)과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용기를 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오는 21일 펼쳐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두고 20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손흥민은 이강인에 대해 "누군가가 먼저 사과를 하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강인이가 그런 용기를 내줘 한 팀으로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실수하고 실수를 통해 많은 걸 배운다. 어린 선수이기에 더 단단해지고 대표팀의 의미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 멋진 선수와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역시 이날 "이번 기회로 너무 많이 배웠다. 모든 분들의 쓴소리가 저한테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이 반성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앞으로는 좋은 축구 선수뿐 아니라 좋은 사람이 돼 팀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한민국 축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과 이강인은 지난달 6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하루 앞두고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영국 런던에서 재회해 화해한 사실을 알렸지만, 여론은 다소 싸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해당 논란과 관련해 대중 앞에서 제대로 사과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보이는 등 이제는 완전한 '원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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