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김주연 개그우먼 누구? 신인상까지 받았던 기대주, 돌연 무당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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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3-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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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개그우먼 김주연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김주연은 돌연 최근 무당이 된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줬다.

    19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김주연은 2022년부터 무당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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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주연 인스타그램]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개그우먼 김주연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생인 김주연은 지난 2006년 MBC 공채 개그맨 15기로, MBC 예능 '개그야'에 출연해 코너 '주연아'에서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호흡했다.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김주연은 돌연 최근 무당이 된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줬다. 

    19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김주연은 2022년부터 무당이 됐다고 밝혔다.

    김주연은 "그때는 무서워서 소문을 안 냈다. 지금은 당당하게 무당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방송을 완전 접었다. 솔직하게 개그의 개자도 모르는데 MBC에서 10년 해먹은 것도 너무 고맙고, 그때는 이미 개그의 마음이 떠났다"고 털어놨다.

    반신마비가 왔었다는 김주연은 "그게 신병인지도 모르고 얼굴까지 다 마비됐다. 오른쪽이 다. 황당하지 않나. 34살 때부터 신병을 앓았다. 하혈도 2년을 했다. 그것도 신병이었는데 '몸이 안 좋구나' 이런 생각만 했다"며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연은 "신내림을 받고 반신마비가 괜찮아졌다. 아직 부족한 거 많지만 공부를 많이 한다. 무속인이 됐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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