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공항, 여객서비스료 6월부터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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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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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위원회(MAVCOM)는 올 6월부터 여객서비스료(PSC)를 개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부를 인상, 신종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받은 항공업계 지원에 나선다. 인상된 요금은 2026년 12월 말까지 적용된다.

 

기존에는 여객서비스료를 지불하지 않았던 환승객에 대해 6월부터 요금을 부과한다. 국내선 환승객의 여객서비스료로 7링깃(약 220엔)이 부과된다. 국제선 환승객의 여객서비스료는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의 제1터미널이 42링깃, 제2터미널과 기타 공항은 29링깃.

 

이와 함께 항공위원회는 기존에도 징수하고 있던 통상의 여객서비스료에 대해서도 개정에 나선다. 

 

개정 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제1터미널 국제선 이용자는 73링깃, 제2터미널과 기타 공항의 국제선 이용자는 50링깃을 지불해야 한다. 현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으로 향하는 이용자는 35링깃, 아세안 이외로 향하는 이용자는 73링깃.

 

말레이시아항공위원회에 따르면, 여행일이 6월 이후라도 이전에 항공권을 발권한 경우 새로운 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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