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중 돔 착공, 2030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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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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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돔 착공식에 참석한 루슈옌盧秀燕 타이중시장왼쪽과 쿠마 켄고 건축가 사진타이중시 제공
타이중 돔 착공식에 참석한 루슈옌(盧秀燕) 타이중시장(왼쪽)과 쿠마 켄고 건축가. (사진=타이중시 제공)


대만 타이중(台中)시는 베이툰(北屯)구에 건설되는 ‘타이중 돔(台中巨蛋)’ 착공식을 11일 개최했다.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루슈옌(盧秀燕) 타이중시장은 “완공되면 타이중인터컨티넨탈야구장(台中洲際棒球場)과 함께 중부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예술, 문화,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 장소가 되며, 타이중의 문화, 경제, 관광발전을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계를 담당한 쿠마 켄고(隈研吾) 건축가도 행사에 참석했다. 쿠마 건축가는 본인의 사무실이 대만의 공공건축 설계를 담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타이중시민들이 더위나 추위와 상관없이 스포츠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형 시설을 건조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설계에 임했다고 말했다. 

 

타이중시에 따르면, 타이중 돔은 메인과 서브 등 2개의 돔으로 구성된다. 수용인원은 메인 돔이 1만 5500명, 서브 돔이 3000~5000명이 될 전망. 부지면적은 6만 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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