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해외 대만기업 경영자, 중국시황 '별로 낙관하지 않는다'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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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치아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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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력 경제 단체인 중화민국전국공업총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 시황을 ‘별로 낙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해외거점의 대만기업 경영자가 5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3~5년 중국에 대한 투자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약 70%에 달했다. 중앙통신사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시황에 대한 시각은 ‘전혀 낙관하지 않는다’가 9.5%, ‘낙관하고 있다’와 ‘매우 낙관하고 있다’의 합계는 약 30%.

 

향후 3~5년의 투자규모에 대한 질문에는 ‘유지한다’가 67.9%에 달했다. ‘축소할 것’이 약 20%, ‘확대할 것’은 약 10%.

 

2022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는 40.5%, ‘대폭 감소했다’는 20.8%로 나타났다. 증가했다는 응답은 29.6%.

 

미중마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적학적 요인이 해외거점의 대만기업 경영자의 중국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50% 이상의 경영자가 수주 및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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