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총괄 선대위 구성....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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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4-03-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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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시민들의 삶에 더 빨리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슬림화해 중앙선대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후보, 경기는 안철수 후보, 인천은 원희룡 후보께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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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괄본부장에 장동혁 사무총장…선거 캠페인 실무 책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안철수왼쪽 김은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금호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안철수(왼쪽), 김은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금호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이날 "시민들의 삶에 더 빨리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슬림화해 중앙선대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후보, 경기는 안철수 후보, 인천은 원희룡 후보께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나 전 의원은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다. 안 의원과 원 전 장관은 각각 경기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 윤 원내대표는 대구 달서을에서 4선에 도전한다. 

장 사무총장은 선대위원에 대해서도 "이미 구성이 됐다"면서 "일일이 전화해 동의를 얻는 작업 중이며, 긴 시간 지나지 않아 동의가 다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동선대위원장 추가 인선 가능성도 열어뒀다. 장 사무총장은 "좋은 분들이 있다면 추가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좋은 분들과 함께하자는 것이 저희 선거운동 목표다. 꼭 공동선대위원장이 아니더라도 선대위 조직에 지금에는 포함되지 않아도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 캠페인 실무를 책임질 총괄본부도 꾸려졌다. 총괄본부장은 장 사무총장이 맡게 된다. 국민의힘은 총괄본부장 산하에 종합상황실과 공보단을 운영해 선거 캠페인 중 발생하는 이슈에 대응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은 13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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