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제약, '리보세라닙' 美 PBM 등재·FDA 승인 기대감 등 겹호재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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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3-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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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B그룹의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이 최근 미국 주요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올해 처방 예상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감까지 확대되면서 HLB제약 주가가 강세다.

    사실상 처방집에 품목이 등재되지 않을 경우 미국 시장 내 판매가 불가능하다.

    이에 회사는 신약 허가 시간표에 맞춰 시판을 준비하는 한편,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와 함께 리보세라닙의 보험 등재를 위해 전략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HLB그룹 내 신약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HLB제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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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HLB그룹의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이 최근 미국 주요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올해 처방 예상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감까지 확대되면서 HLB제약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32분 기준 HLB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50원(15.07%)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 FDA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만약 승인이 확정될 경우 연내 신약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리보세라닙은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과 병용투여 요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일 HLB그룹은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Rx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시판될 것으로 현저히 예상되는 의약품' 목록에 등재했다고 밝힌 바 있어 기대감이 상당한 상태다.

미국 의약품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PBM 처방집에 품목이 포함돼야 한다. PBM이 사보험사를 대신해 제약사와 약가 및 리베이트 수준을 조율하고 처방집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처방집에 품목이 등재되지 않을 경우 미국 시장 내 판매가 불가능하다.

이에 회사는 신약 허가 시간표에 맞춰 시판을 준비하는 한편,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와 함께 리보세라닙의 보험 등재를 위해 전략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HLB그룹 내 신약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HLB제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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