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도민 생명·건강 최우선하는 비상진료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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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3-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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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창리 배수펌프장 및 용안면 비닐하우스 복구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북천 제방 일부가 붕괴돼 복구공사가 한창인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비롯해 안전점검을 함께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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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부회의서 강조…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대응도 주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범국가적 돌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할 만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늘봄학교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8일 도와 5개 시·군이 1차 공모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해서도 교육특구에 참여할 학교와 기업과 협력해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기회의 무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때처럼 치밀한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도전경성의 각오로 임하자고 요청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중앙정부에서 진행 중인 대통령 업무보고 관련, 각 부처의 정부 정책방향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위한 현장 점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수해피해를 입은 익산시 용안면 비닐하우스를 찾아 농작물 재배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수해피해를 입은 익산시 용안면 비닐하우스를 찾아 농작물 재배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 도의원 등과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익산시 일원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창리 배수펌프장 및 용안면 비닐하우스 복구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북천 제방 일부가 붕괴돼 복구공사가 한창인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비롯해 안전점검을 함께 살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해 호우로 시설하우스 14동, 농작물 및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용안면 비닐하우스 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6월 우기 이전까지 현재 진행중인 재해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우기 전까지 미완료되는 시설은 장비 및 인력 사전 배치 등 안전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달라”며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펌프장 등 재해예방시설 사전 정비, 급경사지 등 재해우려지역 사전 점검, 주민 참여형 훈련 실시 등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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