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재무부, 지하철 사업 엔 차관 합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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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타케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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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렉토 재무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공사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필리핀 재무부 페이스북
랄프 렉토 재무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공사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필리핀 재무부 페이스북)


필리핀 재무부는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사업(1단계)에 1500억 엔 규모의 신규 엔 차관 계약이 이달 내 합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실현될 경우 세 번째 엔 차관이 된다. 동 엔 차관은 일본 민관이 지원하게 된다.

 

랄프 렉토 재무부 장관은 이날 지하철 공사현장을 시찰하면서, “자금조달을 위해 재무부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 3월 내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부설 1단계 총 사업비는 4885억 페소(약 1조 3100억 엔)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8년에 1045억 3000만 엔, 2022년에 2533억 700만 엔을 한도로 하는 엔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

 

마닐라 지하철은 메트로 마닐라 발렌수엘라시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구간을 연결한다. 총 길이는 33km. 완공 후 동 구간 소요시간은 현재의 1시간 10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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