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배차 그랩, 분기별 첫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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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우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2-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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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배차 서비스 기업 그랩은 2023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순이익이 1100만 달러(약 16억 6000만 엔)로 분기별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비용절감으로 수익이 개선됐다. 전년 동기는 3억 9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30% 증가한 6억 5300만 달러로 확대됐다. 구매대행・음식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배달부문이 20% 증가한 3억 2100만 달러로 호조를 보였다. 배차 서비스 등 모빌리티 부문도 매출이 26% 증가했다.

 

계약 운전기사에 대한 보상금과 주식형 보수의 감액 등 비용절감을 단행했으며, 투자평가액 재평가 등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발생주의회계(거래가 발생한 시점에 비용과 수익을 계상하는 방법)를 요구하지 않게 된 점도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23억 5900만 달러, 최종손익이 4억 8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은 전년보다 72%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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