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호치민시 인민위, 전동버스 시범주행 평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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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데쯔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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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2022년 3월부터 2년간 실시해 온 전동버스 시범주행에 대해, 3월 말까지 문제점을 포함한 종합평가를 보고하도록 시 교통국 등에 지시했다. 호치민시는 2025년부터 시내 복수의 노선에 전동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며, 2025년 1월에 예정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작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뚜오이째 온라인이 21일 보도했다.

 

시범주행은 베트남투자그룹(빈그룹) 산하 빈버스 에콜로지 트랜스포트 서비스(빈버스)가 담당해, D4노선(호치민시 직속 투득시의 빈홈즈 그랜드파크 - 1구의 사이공 버스터미널)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1~9월 운행횟수는 2만 8842회이며, 약 81만 9900명이 이용했다. 교통혼잡 완화 및 배출가스 삭감에는 기여했다는 평가이나, 운행 비용에 대한 시의 보조금 비율이 44.1%로 낮아 지난해 1~8월 기간에만 125억 동(약 51만 달러, 7600만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빈버스는 기존 방식으로는 운행을 지속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시 교통국은 지난해 전동버스에 대한 보조금 비율을 64.8%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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