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열렸으며 차석원 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관한 학술·기술적 교류 △자율주행 빅데이터 공유 및 개방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 및 확산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기술실증 지원 등 과천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상호 교류 및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
융기원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위·수탁 운영을 통해 첨단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고, 안양시와 용인시에 이어 과천시까지 경기도 내 지자체와의 협력 및 확대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판교에 실증단지 구축 사업을 추진했고 융기원은 판교의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왔다”며 “판교를 중심으로 도내 도시 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경기도의 지원으로 2019년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및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 운영, 자율주행차 운행 및 데이터 수집 등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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