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귀책 사유 아니라더니...최동석, 박지윤에게 쌓인 게 많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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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2-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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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지윤과 전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당시에는 단순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최동석이 박지윤의 행동을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최동석이 박지윤에게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을 거라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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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왼쪽과 최동석 사진연합뉴스
박지윤(왼쪽)과 최동석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박지윤과 전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최동석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윤의 행동을 폭로했다.

그는 이날 "밤늦은 시간이 되니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지 않았을 텐데"라고 덧붙이며, 박지윤이 아이들의 생일날에도 파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지윤 측도 해명을 내놨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박지윤이 참석한 파티는 자선행사로 미리 예정된 공식 스케줄"이라고 전했다.

박지윤은 당시 민트프로젝트라는 유기 동물 구조,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자선 디너 행사에 참석했고, 이 행사에서 박지윤은 진행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동석은 박지윤의 해명을 '변명'으로 치부했다.

박지윤 측 공식 입장이 나오자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이미 1년 전에 잡혀있었잖아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의 이런 상황은 사실 예견됐을지도 모른다. 최동석은 앞서 자신의 SNS에 "바람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라는 영어 글귀가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이혼의 원인이 박지윤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사실상 귀책사유는 박지윤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최동석은 지난해 11월 "우리 부부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자제를 촉구한다"면서 "그 영상은 내가 제작한 것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을 공유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단순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최동석이 박지윤의 행동을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최동석이 박지윤에게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을 거라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 사이다. 2009년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해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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