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슈퍼브에이아이, AI 'HW+SW 풀스택' 공급해 기업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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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4-02-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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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컴퓨터비전(비전AI)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기업에 AI 반도체와 비전AI 소프트웨어(AI 모델)를 함께 제공하는 AI 풀스택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코딩이나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슈퍼브에이아이의 도구를 활용해 클릭 몇 번만으로 AI 모델을 개발·관리할 수 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리벨리온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성능과 더불어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AI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리벨리온만의 기술력이 담긴 AI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AI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보다 최적화된 성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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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벨리온 AI 반도체와 슈퍼브 비전 AI 묶어서 제공

슈퍼브에이아이와 리벨리온이 AI 풀스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리벨리온
슈퍼브에이아이와 리벨리온이 AI 풀스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리벨리온]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컴퓨터비전(비전AI)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기업에 AI 반도체와 비전AI 소프트웨어(AI 모델)를 함께 제공하는 AI 풀스택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업 고객이 신속하게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AI 풀스택 사업 영역에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모델과 리벨리온의 AI 반도체를 결합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보안과 데이터 주권 등을 이유로 클라우드 대신 구축형 사내 시스템에서 AI 모델과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기업·기관에 적합하다.
 
두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는 초고속·저전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 12월 진행된 1단계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음식물 식별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음식물 인식과 객체 분석으로 영양분 섭취량을 계산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상용 AI 반도체 대비 2배 이상의 효율성을 보였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로, AI 추론에 특화한 반도체뿐 아니라 컴파일러 등 AI 모델 추론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전반을 제공한다. 지난해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을 출시하고 AI 반도체 벤치마크인 'MLPerf(엠엘퍼프)'에 성능을 등재한 바 있다. KT클라우드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비전AI 개발의 전 과정을 돕는 기계학습 전문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개발의 전체 사이클인 데이터 구축·선별·가공·관리·분석부터 모델 학습·운영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코딩이나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슈퍼브에이아이의 도구를 활용해 클릭 몇 번만으로 AI 모델을 개발·관리할 수 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리벨리온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성능과 더불어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AI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리벨리온만의 기술력이 담긴 AI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AI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보다 최적화된 성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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