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 초거대 AI 공동 전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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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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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가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토대로 한 AI 공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AI 국가주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AI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대표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업계의 연대를 강화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행정 서비스, 사회기반시설 등 국가 단위로 적용 가능한 AI를 개발하자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AI 인프라 역량으로 AI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며 국가 AI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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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협약 맺고 양사 보유 기술력, 인프라 등 공유하기로

  •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NHN 클라우드 인프라 결합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오른쪽와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왼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오른쪽)와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왼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가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토대로 한 AI 공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술과 활용이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넓혀 AI 주권을 지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5일 경기 성남시 판교 NHN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 경험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사는 △하이퍼클로바X 기술을 적용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공공·교육 분야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사업 협력 △공동 개발 서비스의 시장 확대·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체 초거대 AI를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 등 AI에 특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능한 NHN클라우드 간의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8월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 이후 금융, 유통, 공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꾸준히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생성 AI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 이번 NHN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중심 AI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NHN클라우드는 자사가 보유한 초고성능 인프라를 제공해 국내 IT기업과의 연대를 강화한다. 이미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조성, K-클라우드 프로젝트AI 반도체팜 구축 사업 수행 등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초고성능 AI 특화 인프라를 갖춘 경험이 있다. 또 국내 유일 행정망 연계 클라우드 등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AI 국가주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AI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대표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업계의 연대를 강화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행정 서비스, 사회기반시설 등 국가 단위로 적용 가능한 AI를 개발하자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AI 인프라 역량으로 AI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며 국가 AI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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