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단가·지원인원 확대…19일까지 참여 대학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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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0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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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단가와 식수인원을 2배 늘린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대학에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고 식수인원도 233만명분에서 450만명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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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단가와 식수인원을 2배 늘린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대학에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고 식수인원도 233만명분에서 450만명분으로 늘렸다.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방학기간에도 천원의 아침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점검, 우수식단 홍보 등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국의 모든 대학(야간·사이버·원격 대학 등 제외)에서 가능하다. 신청 희망 대학은 신청서와 함께 모집 공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9일 18시까지다.

농식품부는 학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23일까지 참여대학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이번 단가 인상과 식수인원 확대는 보다 많은 학생이 더 좋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쌀 소비를 늘리고 쌀 공급과잉 구조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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