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공사 해외지사장에 "지역·대상별 맞춤형 전략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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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1-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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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국립국어원에서 2024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국립국어원에서 2024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계 22개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들을 만나 공세적 마케팅을 강조한다.

유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관광공사 22개국 해외지사장 32명과 간담회를 갖고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 마케팅을 더욱 공세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업계와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사업설명회에서도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가 역량을 총결집해 한국관광 마케팅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별, 대상별로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사와 수요가 다양한 만큼, 맞춤형 전략을 섬세하게 펼쳐야 한다"며 "원대한 목표도 작은 노력과 행동들이 모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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