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정성호 "尹·韓 갈등 민망...'김건희 리스크' 매듭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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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1-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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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당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보기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릴 1차적 책임이 있는 대통령과 여당이 대통령 배우자(김건희 여사) 문제로 싸우는 것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 일"이라며 "부끄럽기조차 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산과 국민의힘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즉각 김건희(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수사를 수용하고, '김 여사 리스크'를 하루속히 매듭짓기를 촉구한다"며 "총선이 온통 대통령 부인의 주가조작, 명품백 수사문제로 얼룩지는 건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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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위한 민생·경제 집중해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당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보기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릴 1차적 책임이 있는 대통령과 여당이 대통령 배우자(김건희 여사) 문제로 싸우는 것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 일"이라며 "부끄럽기조차 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산과 국민의힘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즉각 김건희(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수사를 수용하고, '김 여사 리스크'를 하루속히 매듭짓기를 촉구한다"며 "총선이 온통 대통령 부인의 주가조작, 명품백 수사문제로 얼룩지는 건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 의원은 "여당은 하루속히 김 여사 수렁에서 벗어나 민생·경제·평화와 복지 담론을 놓고 야당과 경쟁하는 체제를 갖추길 희망한다"며 "민주당도 다수 야당으로서 대통령 배우자 문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김 여사 문제는 국민이 알아서 냉정하게 심판할 것이라 믿고, 위기에 빠진 민생과 경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데 전념하는 총선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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