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8일 저출생 분야 총선 정책 대결...육아휴직강화·자동육아휴직등록제 등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규홍 기자
입력 2024-01-17 1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민의힘, 한동훈 직접발표...육아 휴직 강화 등 패키지 수준 포괄적 공약 발표

  • 민주, 이재명 대표 발표...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동네 초등돌봄, 자동 육아휴직 등록제 등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18일 저출생 분야 총선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들어간다. 특히 저출생문제가 국가 존립과 직결된 문제기에 육아 휴직 강화, 자동 육아휴직 등록제 등을 포함한 획기적인 정책 발표가 예상된다.

17일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관계자는 "총선 1호 공약으로 저출생분야 공약을 발표한다"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공약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여당은 최근 저출생문제가 사회 전반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육아 휴직 강화 등 패키지 수준의 포괄적인 공약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질세라 야당도 같은 날 4호 공약 발표로 저출생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민주당은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동네 초등돌봄 제도 등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녀를 출산하면 부모 모두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신청되는 △자동 육아휴직 등록제 △보육 사회적 인프라 강화 등의 복지 확대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저출생 공약을 시작으로 총선까지 남은 80여일간 다양한 정책을 계속 발표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