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美 경제, 혁신 안된다는 의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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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0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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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의무화 철회, 전기차 지원책 반대 등 거론




 
MSG Sphere - Nhà hát hình cầu lớn nhất thế giới ẢnhYonhap News
MSG관 [사진=연합뉴스]


미국 경제의 혁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PR컨설팅 업체 에델만의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미국의 혁신 분야에 있어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에 혁신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56%로 혁신이 잘 되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14%)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28개국 3만 2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한달 동안 진행됐다. 

보고서는 혁신 반발의 사례로 코로나 19 백신 의무 철회, 공화당의 전기차 보급 정책 반대, 헐리우드 작가의 인공지능 (AI) 도입 거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그 외에도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에서도 혁신에 대한 저항이 크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기업이 그나마 혁신 도입에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기업이 비정부조직(NGO), 정부 및 언론보다 적극적으로 혁신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리처드 에델만 최고경영자(CEO)는 "혁신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기업이 연구개발 만큼 수용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혁신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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