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수에 뜬 상징 조형물 '피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최주호 기자
입력 2024-01-09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주 보문호수에 설치된 피움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호수에 설치된 피움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명소인 보문호수에 상징 조형물인 ‘피움’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터를 잡아 피어오른 신라의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는 ‘피움’ 조형물은 가로 7.5m, 세로 7.5m, 높이 7.4m 크기로 지난 2022년 10월 착수해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조형물의 상부는 신라의 대표 유물인 금관의 형상과 신라 천년 역사를 피어오르는 꽃봉오리에 담아 역사적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으며, 하단부는 이 땅에 터를 잡은 신라를 상징했다.
 
내·외부에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목월공원, 보문레이크타운, 라한호텔 등 보문호수 산책로에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보문관광단지에 천년의 역사가 피어오른다는 주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이 역사와 예술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볼거리와 관광객의 편의 시설 보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