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과기정통부, 'K-메타버스관' 운영…기업 10곳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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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4-01-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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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주요 미디어와 연계 홍보 등도 실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 현판.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한국(K)-메타버스 공동관을 구성하고 국내 메타버스·확장현실(XR) 분야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0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공간컴퓨팅·스마트웨어 등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브이터치·더투에이치·웨이브컴퍼니 등 3곳은 총 4개 부문에서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기업설명(IR) 피칭, 바이어 상담회, 미디어 플로우 투어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미디어 플로우 투어 프로그램에는 미국 주요 언론사와 디지털 미디어 채널, 북미 현지 테크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메타버스·XR 기업 38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역량 강화, 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5개), 후속 사업 매칭 등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도 북미·중동·아세안 등 주요 권역별 전시회에 메타버스·XR 분야 유망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생성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제조·건설·교육 등 타 산업 분야와 융합 등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의 영역으로 재부상하고 있다"면서 "국내 메타버스·XR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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