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갯벌생태관, 힐링·휴식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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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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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모델링해 이달 8일 재개관…6가지 코너서 갯벌생물 관찰 가능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 위치한 갯벌생태관을 갯벌생태계 체험 및 힐링·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8일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갯벌생태관은 ‘구불구불’, ‘살랑살랑’, ‘다각다각’, ‘펄쩍펄쩍’, ‘둥글둥글’, ‘쏘옥쏘옥’ 등 6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보호 생물인 흰이빨참갯지렁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보호받는 흰발농게 등 각 코너마다 부안 줄포만 갯벌에서 관찰할 수 있는 갯벌생물을 모티브로 했다.

갯벌생태관 1층은 생태전시실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실로 조성됐으며 2층은 체험실과 홍보영상실, 정원전망대가 있다. 

갯벌생태관은 전북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 위치해 있어 산책과 수상레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절기(11월~다음해 2월)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은 현장문의 및 전화문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과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육군 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감사패는 육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오혁재 제35사단장이 군을 방문해 전달했다. 

군은 지역 방위의 핵심 자원인 예비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훈련 여건 개선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비군 지원을 위해 지난해 2억1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물자공급 및 예비군 첨단 과학화 훈련 환경을 위해 힘쓴 점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지역 향토방위를 위한 예비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소통해 예비군 육성 및 지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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