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모든 임직원에게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날 이 대표는 올해 경영지침으로 ‘전심전력’을 설명하며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영역 다각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 나갈 것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스마트팜 솔루션을 포함해 농심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인수합병(M&A), 스타트업 투자,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여의주를 얻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용과 같은 기세로 더욱 힘차게 ‘뉴(New) 농심’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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