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김상태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 후 토큰증권 사업과 신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7월 블록체인 관련 사업 전담 조직인 블록체인부를 출범한 신한투자증권은 같은 해 12월 토큰 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능 검증에 착수했다. 이후 합자법인 ‘에이판다파트너스’와 함께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올초에는 STO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기초자산 보유 업체와 지속적으로 제휴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본격적으로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KB증권, NH투자증권과 함께 ‘토큰증권 증권사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인프라 구축을 넘어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까지 협업범위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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