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한국지방재정공제회, 동대문구 결식우려아동에 행복도시락 1만3천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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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3-1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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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설립한 소모성 자재 구매 서비스 계열사 행복나래가 아동 결식 없는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에 행복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엄명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실장, 최강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을 발굴하고, 도시락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는 지방정부 급식제도에 편입, 지속가능한 기부 환경을 조성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행복얼라이언스 기업들은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했으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아이들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먹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한다.
 
이번 기부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한번 발굴된 결식우려아동들이 완전히 결식 우려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아이들이 급식 제도에 편입돼 지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준비하는 동안 행복얼라이언스 및 멤버 기업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전달한다.
 
도시락 전달 대상은 서울 동대문구 아동 총 50명으로, 결식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1년간 약 1만3000식을 제공해 원활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왼쪽부터 엄명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실장 최강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엄명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실장, 최강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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