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해수부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합동 점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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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12-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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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점검·소상공인 의견 청취

중기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중기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관련 합동 점검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조승환 해수부 장관과 오는 18일 서울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관과 조 장관은 이날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최근 수산물 물가 상황과 전통시장 경기 동향 등을 점검하고,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해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담당하는 중기부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보다 많은 전통시장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시장을 확대하기로 해양수산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중기부와 해수부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산물 도매시장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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