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금 DJ라면' 16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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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입력 2023-12-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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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총선 호남정치 복원, 고향 발전 주창 해남·완도·진도 출마 선언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DJ 비서실장 박지원의 진심 어린 충고 국가 재난시대 국민 수난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DJ 정신이다사진박지원 전 국정원장 출판기념회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DJ 비서실장 박지원의 진심 어린 충고. 국가 재난시대, 국민 수난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DJ 정신이다. [사진=박지원 전 국정원장 출판기념회]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16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금 DJ라면’ 제목의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박지원 전 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을 계승 시키고 호남정치의 복원과 낙후된 고향 발전을 위해 해남, 완도, 진도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에 출판하는 책 ‘지금 DJ라면’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책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천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때, ‘만일 김대중 대통령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 하고 생각한다”라며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시기, 국민의 삶이 어려운 시기. 국민을 향한 진심, 민주주의를 위한 선택을 하셨던 김대중대통령의 선택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이란 내용을 담는 등 각계 각층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지원 글쓴이는 출판사 서평을 통해 “나는 DJ의 말씀 행동 고민을 곱씹어 다시 한번 세상에 알려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가 반성하고 달라지기를 바란다. 또한 야당은 비판 대안 세력으로서 더욱 강해지기를 바란다”라며 “만약 그들이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정치권을 향해 위기 극복에 나서도록 촉구해야 한다. DJ를 빌려 이 책을 쓰는 이유다”라고 책을 꺼낸 이유를 요약하고 있다.
 
또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DJ 비서실장 박지원의 진심 어린 충고. 국가 재난시대, 국민 수난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DJ 정신이다”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자초한 대한민국의 4대 위기,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 관계, 외교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은 DJ의 말씀, 행동, 고민을 되돌아보면 나온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진심 어린 충고’라는 구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어 ‘대한민국의 4대 위기는 DJ의 해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소재를 꾸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DJ 정신”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 관계, 외교에서 4대 위기를 초래했다”고 규정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다’에서는 “자신이 지난 1년여 간 대구 광주 부산 창원 원주 전주 제주 등 전국을 다니며 DJ의 ‘행동하는 양심’과 민주당의 나아갈 길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50회가 넘는 ‘지금 DJ라면’ 강연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그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고충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출판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4선 출신의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정부시절 문화관광부장관, 대통령비서실장,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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