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널리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이 참여했다.
제출된 총 13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13건(광역 2, 기초 11)의 우수 발표사례를 선정했으며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청도군이 유일하게 포함돼, 이날 경진대회 본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우선 청도군이 발표한 '마을활력 실험실 다시, 마을이 시끌벅적'은 화양읍 다로리에 유입된 30, 40대 귀촌 가구를 중심으로 마을 유휴시설을 활용한 △마을공동돌봄 △농촌유학프로그램 △도시청년 지역살이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혁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마을의 변화와 활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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