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카드·증권 업무 한 눈에···신한금융, 슈퍼앱 '신한 슈퍼SO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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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11-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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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금융
[사진=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내달 18일 그룹 계열사의 핵심 기능을 모은 애플리케이션 '신한 슈퍼SOL(쏠)'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금융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콘셉트로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이 담겼다. 신한금융은 '한 곳에서 빠르게',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은행 계좌 개설·조회·이체 △카드 발급·청구대금 결제 △주식 거래·입출금 △보험 가입·보험금 청구 △저축은행 예적금 가입·대출 등이다. 아울러 각 서비스를 조합한 융합 서비스도 제공된다. 예컨대 앱 사용자가 원하는 대출 또는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액수에 맞춰 신한 계열사의 최적 상품과 금리·한도 등을 추천받고, 실제 대출·투자까지 앱에서 끝낼 수 있다.

신한금융은 기존 신한플러스가 제공하던 유용한 멤버십 혜택을 업그레이드하고, 금융소비자의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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