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임직원 헌혈 캠페인…'혈액 수급난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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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1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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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훈 병원장 헌혈, 자신의 생명 나눠주는 것'

의정부 을지대병원 임직원들이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 버스에서 헌혈하고 있다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을지대병원 임직원들이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 버스에서 헌혈하고 있다.[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헌혈 캠페인을 이어갔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29일 대운동장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헌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고, 겨울 특성상 헌혈 참여도 저조한 만큼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했으며, 참여자 일부는 헌혈증을 혈액원에 기부하는 등 봉사 정신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헌혈은 타인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나눠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생명을 살리는 병원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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