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화성 탐사 꿈 담긴 '스타십'…두 번째 발사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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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3-11-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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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s Starship rocket launches from Starbase during its second test flight in Boca Chica Texas on November 18 2023 SpaceX on November 18 2023 carried out the second test launch of Starship the largest rocket ever built that Elon Musk hopes will one day colonize Mars while NASA awaits a modified version to land humans on the Moon It comes after a first attempt to fly the spaceship in its fully-stacked configuration back in April ended in a spectacular explosion over the Gulf of Mexico Photo by TIMOTHY A CLARY  AFP2023-11-18 2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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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약 7개월 만에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두 번째 시험 비행에 나섰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첫 번째 시험 발사 당시 실패했던 1·2단 분리는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연합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십은 발사 3분 뒤 전체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 궤도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슈퍼 헤비 로켓 분리 이후 스타십과 통신이 끊겼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험 발사는 지난 4월 20일 첫 발사 실패 이후 두 번째 시도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해 온 우주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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