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의정부시, 용현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설명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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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1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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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찾는 산단 조성…민간 투자 활성화 급선무'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용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노후화한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편하고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변화시키고자 산업단지에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임원과 회원사 및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산업단지 민간 대행 사업, 환경개선 펀드 등 구조고도화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또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3대 킬러 규제 혁파 방안과 관련해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청년이 찾는 산단에 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과 청년이 찾는 용현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현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23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다.

구조고도화를 위해서는 산단 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시는 보고 있다.

그동안 용현산업단지는 지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급속하게 노후화해 근로자의 편의‧복지시설이 부족해 청년 근로자 기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산단 내 업종 고도화를 추진하고,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목표다.
 
의정부시, 의정부사랑카드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의정부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카드'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 1만4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는 상품권 수취‧환전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 운영 행위 △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행위 등을 단속한다.

시는 휴폐업 가맹점 등에 대해서도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단속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와 협력해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했다.

이 중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위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 공익신고 등을 받아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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