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지털 윤리 골든벨' 대회서 박지훈 운천초 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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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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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진 인천청라초·장세아 운천초 학생 우수상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개최사진방통위
지난 1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전 디지털 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개최됐다. [사진=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지난 1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전! 디지털 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10월 전국 17개 초등학교에서 치러진 '디지털 윤리 골든벨' 예선을 갈무리하는 자리다. 학교별로 좋은 성적을 거둔 3인의 대표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윤리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별로 개최된 디지털 윤리 골든벨 예선에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19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학교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대표 48명과 이들을 응원하는 학부모․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왕중왕전 퀴즈대회에서 운천초 5학년 박지훈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디지털 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대상을 수상했다. 박지훈 학생에는 방송통신위원장상이 수여됐다.

대회 마지막까지 함께 자리한 인천청라초 5학년 송영진 학생, 운천초 5학년 장세아 학생에는 우수상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디지털 윤리 골든벨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와 퀴즈풀이를 병행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 등 형태로 진행됐다. 방통위는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윤리 골든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관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에 나고 자란 디지털 세대여서 디지털 역기능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보다 생산적으로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더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디지털 윤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방통위가 길라잡이가 돼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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