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최저임금 인상… 400바트 미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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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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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은 내달 말에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하게 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다만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이 앞서 표명한 하루 400바트(약 1700엔)보다는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400바트 인상은 내년 말로 연기될 전망이다. 방콕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향후 절차는 각 지방의 임금위원회가 희망인상액을 결정, 이달 17일까지 국가임금위원회에 요구액을 제출하면 이에 검토한 후 국가임금위원회가 12월 초까지 각 지방의 최저임금을 결정, 각의에 승인을 요청한다. 각의 승인 후 실시되는 구조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전국을 9곳으로 구분, 328~354바트로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평균 5.02% 인상됐으며, 중앙치는 337바트. 직전 최저임금 인상 시기는 2020년 1월.

 

정부는 최저임금 외에 공무원 급여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세타 총리가 지시한 사안으로 총리실 총리비서사무국이 관계기관에 인상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공무원 중 특히 교사는 10년간 급여가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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