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 운송업체 60대 직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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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박기현 기자
입력 2023-11-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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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산단 운송업체 60대 직원 숨져 사진독자제공
광양산단 운송업체 60대 직원 숨져. [사진=독자제공]

전남 광양산단에서 물류를 운송하던 60대 노동자가 갑작스럽게 숨져 경찰에 조사에 나섰다.

9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운송업 종사자 A(63)씨가 광양산단의 한 야적장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린 뒤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다른 운송업체 직원들이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철스크랩(고철)을 나르는 외부 운송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외부 충격 등의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들과 기타 관련자들을 조사하여 사망 경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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