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금상'...한국 최초 12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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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3-1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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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관계자들이 2023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시상식에서 1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들이 2023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시상식에서 1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023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7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3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별된 2개 분임조가 출전해 두 조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거머쥐었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1976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48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다.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아시아 각국 대표 품질분임조의 활동 성과와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5개국 약 800개 분임조가 참가해 경쟁했다.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비바' △영월빛드림본부 '명품영월' 등 2개 분임조가 선발돼 한국의 품질 위상을 널리 알렸다.

비바와 명품영월 분임조는 각각 연소공정설비 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 보일러 탈질공정 개선으로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발전설비 안전운전, 발전효율 증대, 대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12년 연속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거머쥐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지난 9월 K(KOSPO)-Quality 품질경영 추진 이래 탄소중립분야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상 수상 이후 두 번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사적 발전설비 품질경영활동을 통한 '전력산업의 품질 No.1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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